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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15년 만에 늦둥이, 40대 여성 황금기 보여주고 싶다"
다음 달 세상에 나올 둘째 딸을 기다리는 최하영씨. 그는 47세 임신부다. 지난해 40대 산모가 낳은 아이는 1만1400명이었다. 7년 연속 증가세다. [권혁재 사진전문기자] 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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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일본 오부치 내각 명단]
^총리 오부치 게이조 (小淵惠三.61) ^대장상 미야자와 기이치 (宮澤喜一.78) ^외상 고무라 마사히코 (高村正彦.55) ^법무상 나카무라 쇼사부로 (中村正三郎.63) ^문부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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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베 정부 각료들, 올해 종전기념일 야스쿠니 참배 주춤
아베 신조. [AP=연합뉴스]야스쿠니 신사는 매년 춘·추계 예대제와 종전기념일(8월 15일) 세 차례 큰 제사를 지낸다. 이때마다 일본 정치인과 각료들의 참배 여부는 한·일, 중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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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태균 기자의 푸드&메드] 식품 안전 관리 일원화, 말만 많고 실행이 없다
일본은 야구 강국이자 선진국이지만 식품안전에 관한 한 의외로 허점이 많다. 대표적인 예가 ‘미니컵 젤리’ 사건이다. 이 과자를 먹다가 기도가 막혀 1995년부터 20명이 숨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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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추락하는 엔화]무기력 일본 정부
일본정부는 엔화약세에 별다른 조치를 취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. 신임 각료들의 발언이 오히려 엔화약세를 부채질하는 형국이다. 미야자와 기이치 (宮澤喜一) 대장상이 "환율과 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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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시바, 日 총리 적합도 조사서 또 1위
일본 집권 자민당의 이시바 시게루(石破茂) 전 간사장이 총리 적합도 여론 조사에서 아베 신조(安倍晋三) 총리를 또 따돌렸다. 지지통신이 3~6일 실시한 ‘차기 총리에 적합한 정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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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아빠 육아휴직' 선언 日 남성 의원, 아내 출산직전 불륜 의혹
[사진=자민당 홈페이지] 첫 아이가 태어나면 ‘아빠 육아휴직’을 신청하겠다고 당당하게 밝혀 신선한 충격을 줬던 일본 남성 국회의원이 아내의 출산 직전 바람을 피운 의혹을 받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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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영희의 나우 인 재팬] 日 고노 총리되면 수출규제 풀릴까
“총리 재임 중엔 참배하지 않겠다.”(고노) “시기와 상황을 고려해 참배하고 싶다.”(기시다) “하겠다.”(다카이치) “개인적으로는 참배하지만, 공직자로서는 하지 않는다.”(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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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100대 총리 오늘 판가름…고노 우세 속 기시다 추격
고노, 기시다, 다카이치, 노다(왼쪽부터) 고노의 힘겨운 승리인가, 기시다의 역전승인가. 오늘(29일) 열리는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가 막판까지 안갯속 혼전 양상이다. 이번에 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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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가가 추첨으로 결혼 시킨다…마냥 웃어넘길 수 없는 책 한권 [뉴스원샷]
웨딩드레스. 연합뉴스 ‘결혼 상대는 추첨으로.’ 이게 뭔 소리인가 싶으시겠지만, 일본에서 출간돼 한국에도 2019년 번역본이 나온 소설 제목입니다. 드라마로도 제작돼 최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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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 키우기 힘든 일본…"남자가 육아하면 아이한테 민폐" 국회의원 망언
철저한 ‘남성 우위 사회’ 일본에서 여성의 사회 참여를 가볍게 보는 국회의원의 망언이 또 나왔다. 자민당 하기우다 고이치(萩生田光一) 자민당 간사장 대리는 27일 미야자키시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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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여자가 많으면…" 여성 비하 모리 위원장, 결국 사퇴한다
“여성이 많은 이사회는 회의가 오래 걸린다”, “조직위원회 여성 7명은 분별력이 없다”는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모리 요시로(森喜朗) 도쿄올림픽조직위원장이 결국 사퇴한다.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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패전 64년 … 두 얼굴의 일본
8월 15일은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전한 지 64년째 되는 날이다. 이날을 맞는 일본인들의 모습은 여러 가지였다. ‘반성’의 목소리가 나오는 속에서도 일제 침략을 미화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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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베 잡는 신지로 "권력은 반드시 부패","신뢰없이 개헌 없다"
아베 vs 신지로. 요즘 아베 신조(安倍晋三) 총리의 천적은 고이즈미 신지로(小泉進次郞·36)자민당 의원이다. 모리토모(森友) 사학재단 국유지 특혜 매매 의혹과 재무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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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노 다로 일본 새 외상, 위안부 강제동원 인정한 고노 아들 … 아베의 노림수?
지지율의 늪에 빠진 일본 아베 신조(安倍晋三) 내각의 헌법 개정 일정이 늦춰지게 됐다. 아베 총리는 3일 총리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“(개헌) 스케줄이 정해진 것은 없다”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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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베 총리가 달라진 이유는?10년전엔 "배 아프다"고 도망치더니
“일정이 정해진 건 전혀 없다. 논의가 깊이 무르익지 않으면 헌법개정은 안되는 것이다.”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3일 밤 일본 NHK에 출연해 이렇게 말했다. 그는 직전에 열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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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선 출마 포기한 일본의 햄릿…아베 총리는 '땅 짚고 헤엄치기'
아베 신조(安倍晋三)총리의 자민당 총재 3선 도전에 ‘땅 짚고 헤엄치기’수준으로 탄력이 붙고 있다. 기시다 후미오 일본 자민당 정조회장[중앙포토] 그동안 출마나 불출마냐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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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정가 여풍 … 오부치·이나다 첫 여성 총리 노린다
일본 정계에 여풍을 일으킨 도이 다카코 당시 사회당 총재가 1989년 중의원 선거를 앞두고 주먹을 쥔 채 연설하고 있다. 그는 이 선거에서 자민당의 과반 의석을 저지하며 돌풍을 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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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시다 당선인 "코로나 침체 日경제 회복에 수백조원 투입"
기시다 후미오(岸田文雄) 자민당 신임 총재는 29일 당선 직후 연설에서 "정치가 국민들에게 다가서지 못하고, 신뢰를 잃고 있는 민주주의의 위기 상황"이라며 "열린 자민당, 일본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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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시다 “김정은과 조건 없이 마주할 것”
기시다 후미오(岸田文雄) 일본 신임 총리가 일본인 납북 문제와 관련해 “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조건 없이 마주하겠다”고 밝혔다. 기시다 총리는 4일 총리관저에서 열린 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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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 '스가 후임' 총리 후보 확정...보수2·개혁2 4파전으로 치러진다
스가 요시히데(菅義偉) 일본 총리의 뒤를 이을 차기 자민당 총재 후보가 4명으로 최종 확정됐다.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자민당은 17일 총재선거 입후보 접수를 마감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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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교과서 문제 강요 말고 공동 연구로 해결"
일본 자민당의 고노 다로(河野太郞·39)·노다 세이코(野田聖子·41), 민주당의 마에하라 세이지(前原誠司·39) 등 중의원 세명과 좌담회를 열었다. 고노는 별도의 한국어판 홈페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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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베, 자민당 총재 연임 ‘세 번째 장수 총리’
아베 총리(가운데)가 8일 자민당 총재로 재선된 뒤 동료 의원들과 환호하고 있다. [도쿄 AP=뉴시스]아베 신조(安倍晋三) 일본 총리가 8일 임기 3년의 집권 자민당 총재에 연임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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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아이] 일본에서 태풍이 된 갈색 아침의 경고
이정헌도쿄 특파원불과 8개월 전이다. 지난 1월에만 해도 2015년 일본이 이처럼 요동칠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. 일본 국회의사당을 시위대 12만 명이 에워쌀 줄 몰랐다. 유모차